걸을 수 있을 때까지 걷기로 한 것이 사람들 피해 아침 일찍 출발해서인지 너무 이르게 동가에 도착해서
5코스 걸을 수 있을 때까지 걷는다는 것이 해거름에 수철마을 까지 도착하고 말았다.
민박 집 주인 아주머니가 내주신 사과 두개
랜턴으로 길을 찾아 숲길을 접어들었다.
일출이 시작할 것 같은데 여전히 숲은 어둠이다.
용유암까지가 환상의 숲길이다 이후로는 아스팔트 길 (포장 중)
4코스는 숲길이 좋았다고,
일 나오신 분들이 카스테라와 요구르트를 내미신다. 괜찮다고 자꾸 사양해도 기어코 손에 쥐어주시는 어르신들.
이렇게 더운데 고생하시는 분들께 죄송한데 힘드니까 먹고가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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