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동화를 많이 읽은 날이 있었던가?
그림동화에서부터 중 고등 학교 동화까지 3 시간을 교보에서
짧은 동화만 보았다.강아지 똥에서부터 시작해서 황소가 꽃 꿈을 꾸었다.
들꽃아이 느릅골 아이들 등등.......
편식하지말자.. 동화에서부터 여러분야을.....그러자고 마음먹고 후휘젓자고
그리고 밀러하우스에가서 5000원에 산 밑줄긋는 남자를 맥주 두병 비우며 읽다가
왔다.
기분이 너무 언잖다. 또 달아나고싶다.
언제나 그랬지만 나는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사람이다. 동화라던가 어울림이라든가
그런게 안돼나보다.
한 친구를 만나고 또 실망하는 내가 잘못이라는 것도 알지만.
책은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의 부제는 밑줄 긋는 남자이다.
l9788932903347.jpg
0.01MB
' 밑줄긋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땐 그 길이 왜 그리 좁았던고 - 김진 (0) | 2009.04.12 |
---|---|
파리는 여자였다.-안으레아 와이스 (0) | 2009.04.09 |
3월에 읽은책 (0) | 2009.03.30 |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0) | 2009.01.23 |
죽음을 그리다 - 미셀 슈나이더 (0) | 2009.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