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동안 (해외)
또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Chez simo
2013. 1. 18. 08:29
몇대에 걸쳐 조상님이 덕을 쌓아도 볼지 말지 한다는 3개의 대표 봉우리, 내일 만나자~
산장 앞 푯말 그림으로 들려주는 주의사항.
하루 묵은 산장에 나라별 여행자들의 간단한 쪽지들. 한글도 몇 장 보인다.
메밀차로 저녁대신하고 일찍 자두기로한다. 백야라 일찍이11시.
완전 땡볕이었지만 여기까지는 그래도 여유를~~
친환경적인 공원, 나무다리를 건너며 듣는 물소리.
여행자가 불을 내어 몇년이지나도 이 모양리는데.
지구에서 이런 천국을 망가뜨리는 것은 죄야.
고지가 눈 앞인데 정말 한계를 느끼는 시점. 그러나 다음은 너덜 길, 최고 고난의 길
정말 해 내는구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