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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쇼크

Chez simo 2011. 5. 28. 00:15

요약자 성명

신 정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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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0jojo@hanmail.net

 

 

 

 

 

 

도서

자료

제목

  독서쇼크

종 류

문학( ) 비문학(0 ) 

저자

  송 조 은

분 야

교육

역자

 

예상독자(연령)

  중학생이상 모든 성인

출판사

  좋은시대

예상독자(직업)

학생, 교육자, 직장인

발행일

  2010,04.01

유익한 정보

내 안에 누가 있는가? 내 입을 통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나를 결정짓는 잣대가 바로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말하는 것, 내가 행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 말, 행동은 바로 내 안에 들어 있는 지식과 정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이다. 또한 그 지식과 정보는 내 안에 있는 걸출한 명사들, 그 위대한 인재들이 남긴 선물이며 유산이다. 내가 생각할 때 그들이 생각하게 하라. 내 입을 열 때 그들이 말하도록 해라 내 입을 위대한 그들에게 빌려주라. (본문 P102)

‘활동은 1냥, 생각은 5냥‘이라는 말이 있다. 즉 몸으로 열심히 일하면 1냥밖에 벌 수 없지만 머리로 생각하면 5냥을 번다는 뜻이다. 육체적 수고로 열심히 일하는 것에 나름대로 훌륭함이 있으나 아무리 건강해도 한 사람이 열 사람의 몫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생각을 이용하여 도구를 개발하거나 방법을 개발하면 수천 명이 해야 할 일을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본문 P170) 

저자의 생애

송조은 - 전 국민 명사 만들기의 전문가

저자는 독서 혁명의 선구자로써 20년간 인재양성을 꿈꾸며 위대한 명사들의 삶을 연구했다. 그래서 독서교사 양성과 인재양성 학습 이론서인 “독서쇼크, ‘꿈의 학습 혁명’을 저술하기도 했다. 현재 숭실대학교 요약코칭교수와 NWS 대학원 요약코칭 석사과정 전임교수로 있으며, ‘창의적 리더십을 위한 독서경영 코칭 스킬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작가의 주장

독서는 힘이 세다.

저자는 가치 있는 정보를 가진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독서를 통하여 좋은 정보를 얻는 사람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저자는 훌륭한 명사들의 책을 읽어 내가 생각할 때 그들이 생각하게 하고 내가 입을 열 때 그들이 말하게 하라고 권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하여 명사들과 같은 수준이 되어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명사들의 삶을 연구하여 발견한 문일지십, 관주위보, 일필휘지의 기술이 인간의 존재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술의의도 와 목적

저자는 정보를 재화로 만드는 기술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음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유용한 정보를 원하지만 사유와 통찰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책의 핵심 정보를 수용하는 사고력과 구성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책을 읽고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책의 핵심 정보를 수용하는 문일지십, 정보를 비교대조, 논증추론으로 재구성하는 관주위보, 구성된 정보를 글이나 말로 표현하여 외부로 유통시키는 일필휘지를 제시하였다. 정보를 재화로 만드는 이 기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책읽기의 기쁨과 지적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는 독서가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을 넘어 삶의 즐거움과 지적가치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는 책 읽기에는 기술이 필요하며 어떤 기술도 상식이 되면 기술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책의 핵심 정보를 수용하는 문일지십(聞一知十), 정보를 비교대조, 논증추론 등의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관주위보(貫珠爲寶), 구성된 정보를 글이나 말로 표현하여 외부로 유통시키는 일필휘지(一筆揮之)가 인식의 틀을 바꾸기를 희망한다. 독서가 단순히 지식을 얻기 위한 책읽기를 넘어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의 가치를 높여 튼튼한 국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책의 주제

및 요점

정보를 재화로 만드는 독서 기술은 인간의 존재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내 안의 정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은 곧 그가 읽은 책이다. 독서의 전략에는 책의 핵심 정보를 수용하는 문일지십(聞一知十), 정보를 비교대조, 논증추론으로 재구성하는 관주위보(貫珠爲寶), 구성된 정보를 글이나 말로 표현하여 외부로 유통시키는 일필휘지(一筆揮之)가 있다. 정보가 재화가 되게 하는 이 기술은 정보력과 사고력을 키워 독서의 세계를 기술과 도구, 그리고 전략으로 바꾸어 인간의 가치를 높여준다. 또한 이 세 가지 기술을 사용한 원페이지북은 책의 전체상을 모두 기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직화된 정보를 나누어 줄 수 있는 탁월한 시스템으로 인간의 정신과 삶에 힘이 될 것이다,

도서요약

제 1장 내 안의 수소폭탄, 내 안의 태양열을 깨워라

잠재력을 깨워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인간의 뇌는 우뇌가 좌뇌에 비해 1000배의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엄청난 유전자 중에 실제로 작동하는 유전자는 1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잠자는 상태인 off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좌뇌와 우뇌는 서로 균형을 이루며 조화롭게 개발될 때 뛰어난 지적능력이 발휘된다고 한다. 창의적인 잠재력을 후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독서만큼 훌륭한 도구도 없다. 인간은 보고, 듣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존재이다. 그것은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재구성한다는 의미다. 책은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에 사유와 통찰로써 창의력을 개발시킨다. 그러므로 사람은 곧 그가 읽은 책이다. 그릇 속에 무엇이 담기냐에 따라 가치가 변하듯 인간의 가치는 자신이 담고 있는 위대한 명사의 숫자에 비례한다. 위대한 명사들의 책은 나를 지적 가치의 대열에 올려놓을 것이다. 그러므로 잠자고 있는 유전자, 엄청난 내 안의 수소폭탄, 내 안의 태양열을 깨워 능력을 개발해야한다. 문일지십, 관주위보, 일필휘지의 독서전략으로 존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제 2장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면 한 곳으로 몰아라.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지능과 지식을 동시에 개발시켜야 한다.

근대화 이전에는 문맹률이 높아서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벼슬이 된 때가 있었다. 현대사회에서는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준으로 문해자와 비문해자로 구분된다. 그러나 미래의 사회는 정보의 양이 지식을 평가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보의 양이 지식과 가치를 평가하는 사회에 리더란 다른 사람보다 빨리 많은 정보를 습득해야한다는 것이다. 남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는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경험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길은 독서를 통해 얻은 정보가 사고력과 창조성으로 나타날 때 얻어진다. 이렇듯 책읽기가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이유는 읽기가 사고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읽기는 언어라는 수단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기술이다. 곧 언어를 많이 기억하는 것은 두뇌를 많이 활용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좋은 책을 선정하여 읽고 지능과 지식을 동시에 개발 시켜야 한다. 두 마리의 토기를 잡으려면 한 곳으로 몰아야한다. 지능과 지식을 동시에 잡으려면 읽기를 통한 집중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워 학습을 해야 한다.

제 3장 오늘의 리더는 내일의 리더가 된다.

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프로세스와 세부적인 정보는 내 안의 지적 가치이다.

사실을 안다는 것은 단순한 것 같지만 너무나 중요하다. 오류를 벗어나 바른 지식을 얻으려면 다양한 책을 읽어야한다. 책은 인류가 남긴 사실 정보 중 가장 탁월한 도구이다. 그 책을 우리의 삶으로 가져오는 길은 아직까지 독서밖에 없다. 독서의 과정은 사실정보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동시에 저자들이 그 책을 쓰기 위해 사용했던 사고 과정 즉 지능의 요소를 함께 개발하게 되는 것이다. 창조적인 독서 전략은 한 분야의 리더가 되게 한다. 모든 리더는 책을 읽는다. 그러나 내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이다.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는 다독과 다작을 통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만든다. 자신의 분야의 책을 다독과 다작함으로 성공은 물론 지적 환희에 이르는 기쁨을 맛보게 할 것이다. 결국 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프로세스와 사실정보는 나를 결정하는 내 안의 지적 가치, 곧 나의 정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제 4장 임계치를 넘어 지적 상상력의 세계로

독서는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최고의 도구이다.

배움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 가장 좋은 도구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의 내용을 이해했다고 하면서도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힘겨워한다. 정리하는 과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정리란 내가 이해한 정보를 저자의 관점에서 구조화하고 다시 내 관점에서 재구조화하는 것을 말한다. 구조화하는 과정은 읽는 과정보다 더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시간을 투자한 만큼 그 책들의 내용은 내 지식이 된다.

그리고 내가 가진 지식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가치 없는 지식이다. 실천을 통해 우리는 선경험자와 나 사이의 괴리를 발견하기도 한다. 한편 실천은 또 다른 창조의 입구가 되기도 한다. 결국 인생은 목표와 현실의 괴리를 좁히는 과정이다. 그러나 한 가지 일을 하는 과정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임계치가 눈앞에 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물이 0도 이하에서 고체가 되고 100도 이상에서 기체가 된다. 이 점을 임계점이라고 한다. 모든 물질은 이러한 임계점이 있고 그 임계점은 서로 다르다. 나에게 쌓여진 지식이 어느 시점에서 블랙홀이 되어 순간적으로 모든 지식을 흡수한다. 그 시점에 도달하면 지식의 빅뱅현상이 나타나며 지적 상상력은 폭발할 것이다. 우주선이 무중력상태에서 움직이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숨겨진 잠재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식의 섭취는 매우 중요한 도구이다. 지식의 축적과정은 마치 눈발이 쌓여 가지를 부러뜨리는 순간처럼 어느 순간에 다가온다. 중요한 것은 그 순간까지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삶을 통째로 바꾸어 놓고 진리를 깨닫게 하는 독서의 힘이다.

책과 함께

생각하기

 천재를 키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가르치는 자가 꿈을 꾸라.

지적편차는 학력이 아니라 독서력에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일'2008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의 연평균 일반도서(만화, 잡지, 참고서를 제외한 책)구입비는 9600원으로,2007년 1만1500원보다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국경제신문, 2009. 7. 10>

“우리나라의 독서 실태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성인들의 연간 독서량이 12권이라고 합니다. 한 달에 한 권씩 읽는다는 것인데,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치일 뿐 일 년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이라는 사실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40%는 아예 책을 읽지 않는 책맹(冊盲)이라는 것입니다. 한 예로 최고경영자과정에는 많은 CEO들이 나오지만, 그들 사이에 지적(知的)인 편차가 매우 심합니다. 그들의 학력(學歷)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독서력(讀書歷) 때문입니다. 한창 회자(膾炙)되는 베스트셀러 제목도 모르는 ‘창피한 CEO’를 만날 때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동성의 ‘책읽는 CEO 책쓰는 CEO’ 중에서>

인류가 남긴 사실 정보 중 가장 탁월한 도구는 책이다. 이 시대는 정보의 시대며 그 정보에 빠른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독서 실태가 성인 1달에 한 권도 안 읽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익한 정보와 무익한 정보의 홍수 속에 책은 정보화 시대에 가장 빠른 정보획득의 길이지만 한정된 부류에 의해서만 소비되고 있다. 그만큼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는 탁월한 리더가 드물다는 의미이다. 세계에서 가장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일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책을 읽는다고 생각했지만 독서에 있어서 나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가치가 없었음을 고백한다. 그래서 돌아서면 까맣게 잊어버리는 백지상태가 되었던 것이다. 결국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보았을 뿐이다. 아이들에게도 의식 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기 원했지만 전략도 없이 제자리를 맴돌았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독서쇼크”를 읽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사회조건이 행복하게 해준다는 생각에서부터 이별하라.’는 말이 생각났다. 앞으로 생명을 불어넣는 책읽기로 사실을 제대로 바라보기를 원한다.

Written by 신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