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z simo 2010. 3. 16. 05:41

 

 

 

 

우즈베키스탄 공항에서 카메라를 손에서 놓치고 말았다.

그 후, 렌즈가 들어가지 않더니 몇 시간 지나 카메라는 영 침묵을 지켰다.

그러므로 우즈베키스탄의 기억은......

사진은 그런가보다. 순간과 추억의 통로이며 이완작용

내 기억에서 없어진 우즈베키스탄,

그것은 카메라를 놓치는 순간 아마도 내게서사라질 부분이 아니었을까?

인생에서 아무런 가치와 기억이 남지않는 순간들처럼.

그럼으로 기억에서 사라진 순간들이여,

아무리 아름다운 순간들이  있었지라도 그것이 과잉이기심이었음을 깨닫기 전에,

알 수 없었던 가치없는 순간이었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