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량도

살아가는동안(국내)

샤량도

Chez simo 2008. 10. 4. 00:49

어느 능선에서나 확 트인 바다가 가슴으로.

설설기다가 등산복 바지가 찢어졌다. 다행히 주머니가 찢어져서.

샤량도의 지리망산

해안로 한 바퀴돌려다 만난 공사중 표지판.

섬 구석구석 뒤지려고 차를 가지고 갔는데, 사실 배가 조금 아팠다.

그 섬의 여햑생, 이어폰을 끼고 배를 기다리며 흥에겨워 노래 부르는데 귀엽다.

성룡이 홍보대사라고 해서 찍었는데. 뒷모습의 여학생 노래 소리에

이 섬을 들어서면 이렇게 즐거워한다.

척박한 길가에 꽃무릇 피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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