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동안(국내)

아주 공갈 염소똥! 샤량도

Chez simo 2008. 10. 4. 00:33

돈지리마을, 초등학교를 지나 등반 시작, 남들 5~6시간 코스라는데 7시간 걸려 하산.

돈지- 지리망산(390m)- qnfahtks(399m) - 가마봉 - 옥녀봉(381m)- 금평항 도착.......

옛이름은 박도였으나 상도와 하도를 가로 흐흐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같아서 사랑이라고 했다고 한다.

또한 어사 박문수가 문수암에서 사량도를 바라보니 섬 두개가 짝짓기 직전의 뱀같다하여 이름을 붙였다 하는데 배암 구경도 못하고 나왔다.

지리산을 넘어 옥녀봉까지 심심치 않은 코스, 눈도 즐겁고, 가는 길들이 지루하지 않아 맘에 들었다

그러고 보니 난 돌산을 좋아하는 것같네.




점점이 섬들.

어느 곳으로 시선이 가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조금 더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능선이지만 배를 놓치면 내일 매물도를 갈 수 없으므로









만지면 부서지는 기왓장같은 바위들,



한 눈에 보이는  한려수도

위험코스에서 우회도로가 있다. 그러나 절경은 위험코스에 있다.

인생이 늘 위험 코스였으므로 그 길을 선택 할 밖에.



 

 흑염소를 방목하는지 샤랑도 정상까지 염소 똥!


유격훈련이다. 사다리타기, 로프타기, 앗찔한 기암절벽 오르기.

이젠 이런 등반은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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