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이 영화
쇠고기 다시다~~~
나름의 맛있다. 픽션과 논픽션 사이다.
고로 영화다.
1998년 출간된 프랭크 밀러의 동명 만화(그래픽 노블)를 원작으로 기원전 480년 레오니다스가 이끄는 300명의 스파르타 병사들이 크세르크세스가 이끄는 페르시아군을 상대로 치렀던 테르모필레 전투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와 300명 병사들의 근육의 야성미가 눈길을 화악 잡아끄는.....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 1세, 팬티만 걸친 그 복근과 특수분장 . 왕자의 복근과 구릿빛 피부와 팬티 하나에 치렁치렁 악세서리만 걸친 근육질의 그 몸매,
남자들이여 복근을 키워야해 이 영화보려면.......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테르모필레라고 "뜨거운 문"이라는 아주 좁은 협곡에서 정예멤버 300명만 데리고 페르시아군대가 쳐들어오는 길목으로 가서 진을 친다.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한꺼번에 쳐들어올 수가 없는 계곡에서 물밀듯이 쳐들어오는 페르시아 군대에 스파르타 결사대는 용감히 맞선다. 스파르타 지휘관 레오니다스의 지휘하에 페르시아 군대와 대적하지만 살아남은자는 단 한 명도 없다.
1,000,000명 VS 300명 여기에서 스파르타식이나온거다.
만화가 원작이었고, CF 감독출신의 감독이 맡아서 그런지 다른 영화와는 색다른 영상과 강렬한 연출을 보여준다.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영화장면중 스파르타군은 복근이 발달된 훤칠한 미남 백인들로 구성과
페르시아 군대는 흑인, 괴물, 기형아로 묘사한것은 백인우월주의가 깔린 영화라고 생각함.
군복을 달라던 스파르타의 율범을 어기고 키워진 기형아 피에알렌스에게 연민을.......
결국 스파르타를 배신하는 장면은 흉칙함의 모든 요소는 버려진데에 있다는 생각.
나그네들이여
걸음을 멈추어라.
그리고 얘기하라!
스파르타인인 우리가 끝까지 얼마나 용감하게 싸우다 갔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