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동안(국내)

中立的인 嶺域의 我..???

Chez simo 2005. 9. 12. 13:45


세월 속에서..여름용 하얀 고무신과 겨울용 털신 한컬레와 목숨을 영위함에

있어서 몸을 가눌 수 있는 지팡이만 있으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듯 하지...???

그러나,마음을 가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몫인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세치의 혀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사물과 그 사물을 인식하는

주체에 어떤 확실한 근거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그 근거는 어쩌면 허상에

불과하지 않나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된다.

 

이 ~가을 하늘 아래서 생각의 생각을 쫓고 쫓다보면 선명하지 않는 선에 막혀

생각의 꼬리를 놓치고 다시금 반복되는 철학의 끝을 생각하기를 반복한다.

모든 것은 우리들의 마음 속 나의 마음속에서 발원을 하며 있을 따름일진대 말이다.

이것을 '일체종자심식(一切種子心識)'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