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길에 고시동굴 옆에 아프리카 박물관이 있다..
풍경에 서성이다가 아프리카 미술은 어떨까 궁금해진다. 들어가보고 놀랐다.
피카소의 추상이 아프리카에서 건너왔다니.
아프리카의 조각과 그림, 공예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받은 영향과 아프리카의 신앙과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
입구에 흑인과 백인, 황인이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목조각이 세계는 하나라는 상징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감동.!!‘
다양한 형태의 가면과 인물상, 상아 작품, 청동 작품, 생활 용기, 장신구들이 미지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미술관에서 지나가는 가을을 잡아본다.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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