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동안(국내)

강화나들길 1코스 삼도역사문화길

 

 

 미로, 숨은 그림찾기

 

 초반 낯갈이  나들길 표식 인식하기 , 올레 길도 둘레 길도 화살표가 생명이다. 화살표 찾기가 순조롭지 않다. 저기 동문

 

그래 비타민 나들길  먹어보자~

 

성공회 옆문으로 들어가마자

 

 

 한국판 노아의 방주임은 확실하다.

 

조선25대 철종이 왕이 되기전에 거처하던 잠저 창덕궁의 연경당 낙선재와 같이 살림집으로 지어 질박한 느낌.

강화하면 철종, 철종하면 임금님의 첫사랑이 생각나는.

 

 

우리나라에 지대한 개발을 한 공장의 굴뚝

고려궁지 패스하고

 

 한옥마을

 고구마 뿌리째 보도블록위에서 잎을 내며 자기 속을 다 내주고 있다.

 

 저어새가 날 따라와 날개짓을하고

 이유가 뭘까? 남은 죽어라 화살표 찾는데

 은수물 약수터 빨래터, 정겨워라

아주머니,털신을 신고 겨울 나들이 가실 준비하신다.

 

 

 

북문

 

 

성곽을 오르는 기분은 정말  최고다.

 

 

북장대에서 조망

 

 

 오읍 약수터 벼락이 치더니 물이 나왔다는

 가을이거든요~

정겨운 표식, 나두 누군가에서 정겨움 놓고 갈거나/

 

 

 

 무너져 내리기 일보직전

그곳에 가면 가을 정미소가 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미정.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해 그 모양이 제비꼬리같다하여 연미라 하였다 한다. 입구는 공사 중. 찜질방에서

빵으로 떼운 아침 식사, 먹을 곳이 없어 앉아서 북쪽만.

 

 

 

 

 

 끝없이 이어지는 철책 우리의 아픈 현실이다.

갑곶성지 후문

 

 

 

 

 

 

 

 

 

이 곳에 조차없는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지도 못하고 무너져내린 건 나 아닌가?

와르르 무너져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