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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타자의 시선

뮤지컬 블루사이공 굿바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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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하얀 앤자이 속에서 흩날리던 내 남자를 아세요..

  눈물이 먼저 읽던 편지

  베트공 후엔과 다이한의 병사,

  블루빛 재즈와 블루스 그리고 죽음의 광기

   상처의 동질감이다.

   떠나기가 그렇게 쉽던가 시간 밖으로..

   찔끔, 내 속에서 누군가 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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